10월 마지막 주말, 익산시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가 호박 농장으로 변신했다.
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칠선녀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호박농장이라는 주제로‘해피 호박 농장’을 운영했다.
해피 호박농장은‘2023 익산 방문의 해’홍보와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호박을 주제로 한 만큼 호박 가면, 열매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호박 볼링, 거미줄 통과, 분장 등 활동형 참여 프로그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의 특성을 살려 연말까지‘가족소풍’을 비롯해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기적 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체험들을 마련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며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중심으로 체험형 관광도시 익산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