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진영섭)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하고 있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1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다자녀 가구를 양육하는 세대가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찾아가 책상, 의자, 서랍장 등 2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기부했다.
다섯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모 씨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상과 의자를 마련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책상과 의자를 선물 받은 한○○ 양은 “새 책상에서 즐겁게 그림 그리기며 공부를 할 수 있게 돼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진영섭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위기가정이라면 꼭 도움을 전하고 싶다”라며“나눔을 통해 행복한 익산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3년 창단한 이래로 40년째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은 러브하우스 15호점 완공, 저소득 가구 및 시설 명절·연말 물품 지원, 집중폭우 피해 성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