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궁박물관은 세계유산 왕궁리유적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강좌 수강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왕궁리오층석탑과 사리장엄구’라는 주제로 강의와 현장답사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왕궁리오층석탑의 신비’백제왕궁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형으로 개최된다.
강좌내용은 ▲익산 왕궁리오층석탑의 과거와 미래(10.21 엄기표, 단국대학교)를 시작으로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10.28, 한정호, 동국대학교) ▲왕궁리오층석탑의 검토(11.4, 이신효, 前왕궁리유적전시관) ▲후백제와 익산(11.11, 진정환, 국립익산박물관) ▲현장답사(11.18, 원승현, 국립익산박물관) 등이다.
강좌 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 전화(☎ 063-859-4795)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문화강좌를 통해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 등을 관람객에게 가장 먼저 알려 왔다”라며“이번 강좌를 통해 국보 왕궁리오층석탑과 사리장엄구를 보다 깊게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실에서‘왕궁리오층석탑의 신비’특별전을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