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체류형관광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장경호)가 6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체류형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들과 익산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자치행정학회 주상현 교수, 양인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체류형관광 모델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외국인 관광객 특화프로그램 마련 ▲관광객 할인 혜택 확대 ▲우수 관광업체 인센티브 지급 ▲조식 거리 조성 등의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연구단체 대표인 장경호 의원은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의 89%가 숙박을 하지 않는다는 통계에서 알 수 있듯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효성 높은 방안들이 많이 제시된 만큼 이를 현실화하여 우리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