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영등동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 주차장에서 ‘친환경 행사’와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14일 친환경 행사에는 고객과 함께하는 중고물품 판매 벼룩시장과 분리수거 동참 행사, 심리전문가 강연과 문화 공연,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다회용컵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커피 한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톡톡튀는 복장이나 악세서리를 칙용하고 방문하면 소소한 상품도 증정된다.
‘친환경 행사’에서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멍때리기 행사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고 2부에는 공연 등의 방해요소를 곁들여 심박수 변동 등을 집계하여 우승자를 선정한다. 1등 인생무상에 선정된 분에게는 80만원의 상금과 2등 무념무상에 40만원, 3등 망부석상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동행축제’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영등동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 주차장에서 거리공연, 체험판매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인 행사로 18일까지 영등상권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스타일러(1명), 50인치TV(1명), 로봇청소기(1명), 음식물처리기(2명), 지역화폐 다이로움 10만원권(30명), 온누리상품권 5만원(40명), 온누리상품권 1만원(100명)이며, 총 900만원 상당의 경품을 175명에게 오는 21일 공개추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등상권에서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으니 상권을 이용하신 분들은 지나치지 마시고 영수증 응모를 하셔서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며 “상권을 이용하실 때 친환경 가방이나 다회용컵 이용으로 친환경 상권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