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익산 : 옥상 쉼터 콘서트’가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일상 속 익산 : 옥상 쉼터 콘서트’를 개최하며 특별 강연, 미술, 전통음식체험, 야외 옥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가 있는 토요일’ 마지막을 장식하는 날로 익산을 처음 접하는 익산초년생도 직접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질 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익산만의 생활문화에 추억과 재미를 안고 돌아갔다.
특히, ‘서동과 선화, 그리고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원광대학교 역사교육과 이다운 교수의 백제왕도 익산 관련 강연을 듣고 각자 떠오르는 배경 및 이미지 등을 아크릴화로 표현하는 등 익산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고취 시킬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야간 늦은 시간대까지 야외 옥상을 활용한 옥상 쉼터 콘서트를 개최해 예술인과 시민이 음악으로 교류하고 행복을 찾는 시간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익산시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기획단’에서 기획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된 2023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은 10월을 끝으로 익산의 생활문화 및 생활문화센터 공간을 활성화시키며 마무리됐다.
우리동네 문화로운 쉼터로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사업 담당자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 공연 등 익산만의 특별한 생활문화를 운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한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 우리동네 문화로운 쉼터’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