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군산 미8공군 의무부대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지난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군산 미8공군 의무부대와 병원과의 셔틀버스 운행은 원광대병원이 최초이며, 운행을 통하여 진료 편의성 증대와 환자 유치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원광대병원을 찾는 미8공군 부대 환자의 경우 택시나 그 외 차량을 이용 병원을 방문 했는데, 이제부터는 병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한 방문이 가능해졌다.
운행식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 및 미8공군 의무부대장(Colonel Elizabeth R. Anderson)을 비롯, 업무 관계자들과 의무부대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군산 미8공군 의무부대장(Colonel Elizabeth R. Anderson)은 “전문적인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 서비스로 미군들을 치료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원광대병원과의 셔틀버스 운행은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서 미8공군 의무부대 환자들의 진료 편의성 증대는 물론, 미8공군 의무부대와 우호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원광대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