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진영섭)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 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리가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와 노부와 같이 생활하는 시각 장애인 가구에 세탁기와 싱크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80세의 노부와 생활하고 있는 백 모씨는 “아버지도 연로하신 데다가 본인도 실명이 되어 집안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세탁기가 없어 많이 불편에서 지원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싱크대 지원을 받은 최 모씨는 “다리와 허리가 불편하다 보니 싱크대에 지지하여 주방 일을 하다 보니 싱크대가 오래되어 주저앉아 버렸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새로 설치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명절에 큰 선물을 받은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진영섭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에 창단한 이래로 40년째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는 이리동로터리클럽은 러브하우스 15호점 완공, 저소득 가구 및 시설 명절 · 연말 물품 지원, 집중폭우피해 성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