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25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을 기탁했다.
준비한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통시장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나눔곳간에 필요한 선호물품 위주로 구입하여 전달했다.
백종일 은행장은“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도 살리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도 돕는 1석 2조의 방법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활동에도 앞장서는 금융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을 곳간의 잘 비치하여 곳간에 찾아오는 분들이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15년부터 김, 한과, 양말, 김부각, 누룽지, 국수 등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 판매하는 물품을 구매해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확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복지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복지시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일에 해마다 성금품을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