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익산시 평화동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유)제이산업·제일자동차공업사(대표 양승용)는 100만 원을, 20일에는 목천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동인)에서 백미 10kg 24포를, 평화민들레 봉사단(단장 장만택)은 백미 10kg 25포를 각각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화동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이게 되며, 백미 49포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혜경 평화동장은 “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업체와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