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동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성교회(담임목사 이영세)는 교인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신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성교회는 2015년부터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미등록 경로당에 백미를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화영)은 신동 통장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플리 마켓 수익 50만원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사장 이강민)은 식품꾸러미 20박스(백만원상당)를 준비해 전달해 왔다.
또 푸드마트데이(대표 최원길)은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나누어 달라며 기탁했다.
이영세 고성교회 담임목사는 “추석 명절에 지역 주민들이 외롭지 않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 음에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하게 기부를 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정성껏 살피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