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이 21~ 22일 진행된 제3회 중앙부처·지자체 외국인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외국인지원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정책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법무부·행정안전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시는 성숙한 다문화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된 외국인지원정책 사례로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세계문화전시‧체험 복합 문화시설로 결혼이민자에게 다문화해설사 및 글로벌식당 운영을 통한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립 기반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창의적 컨텐츠로 내외국인들이 어우러지는 소통공간으로 건강한 세계시민을 육성하여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외국인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세계시민이 우정을 나누며 상호 존중과 공감을 배우고 체험하는 명품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국 다문화 정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2022년 가족정책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지자체 외국인주민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제9회 다문화정책대상 세계일보 사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