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익산청년시청, 황등면 월화수목금토마토농장 등에서 스마트농업 현장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에 정착한 한국농수산대 졸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하여 영농정착 지역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익산시에 유치하기 위하여 추진했으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마트팜 교육 수요을 반영한 것이다.
익산시와 한국농수산대학교의 긴밀한 협조로 재학생들을 초청하여 익산청년시청에서 박진영 청년멘토와 청년후계농 담당자가 익산시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농수산대 졸업생인 최순용씨(용안면, 수박 재배)와 김지아씨(여산면, 양파 재배)의 영농정착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 우수 체험농장인 삼기면 우리들의 정원에서 원예체험을 통하여 졸업 선배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농수산대 졸업생인 김태훈 대표의 월화수목금토마토농장에 방문하여 스마트팜 시설을 현장견학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현율 시장은“이번 교육은 농업인재 양성의 요람인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익산시의 우수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익산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