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여성공무원 대상 여성리더심화과정 참석자 250여명이 지난 19일 익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장기교육과정 수료생 중 250명이 익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투어를 실시했다. 투어는 45인승 대형버스 8대로 진행됐으며, 국보 11호 미륵사지, 메타세콰이아 나무로 둘러싸인 아가페정원, 5천 개의 전통 항아리를 보관 중인 고스락을 방문했다.
세부 일정은 18일 익산 웨스턴 라이프 호텔에서 숙식 후, 19일 미륵사지, 고스락, 아가페정원을 방문하고 투어를 마무리했다.
시는 문화관광 전문가이자 스토리텔러인 해설사를 배정하여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설명으로 역사, 문화, 예술 등 전반적인 백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전에 미륵사지를 방문해본 경험이 있는 투어 참여자들은 해설 없는 투어보다 해설사의 품격있는 해설을 통해 어려웠던 역사, 예술 등의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한 교육생은 “짧은 시간 안에 익산의 매력에 빠지기 충분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공직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들께서 우리 익산을 방문해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익산 투어를 포함한 이번 여성리더심화 과정의 좋은 추억만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