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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신종 감염병 대응 대비 ‘만전’

대응 체계 점검 및 모의훈련...전담 인력 대비·대응 태세 수준 향상

등록일 2023년09월13일 13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대응 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2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2023년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은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의 운영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격리, 입원, 진단, 치료를 통해 감염확산을 조기 차단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 대응팀의 원활한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점검하며 ▲신종 감염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하여 대응팀 구성원들의 교육을 통해 환자 및 의료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 공중보건 위기 시 감염병 관리시설 활용 등 자원 동원이 가능하도록 격리병상 전담 인력의 대비·대응 태세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목적 아래 열렸다.

 

모의훈련 목표는▶긴밀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 적용대상 감염병 대응 전담 인력이 유기적이고 종합적으로 상황에 대응하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대응팀의 원활한 활성화를 위한 체계 점검이었다.

 

감염관리실의 주관 아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참여하였고 메르스 의심 환자가 입원하는 상황을 가정, 환자가 입원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약 100여명의 직원이 각 부서에 주어진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훈련을 실시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스(2002년), 조류독감(2003년), 신종플루(2009년), 메르스(2012년), 코로나-19(2019년)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신종 전염병들의 발병이 극심해졌다. 원광대병원의 이번 모의훈련도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고자 실시한 점검 훈련이었다.

 

김영준 감염관리실장은 “감염병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상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점검하여 감염병 대응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야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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