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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표준 상호대차서비스 실시

등록일 2008년01월2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공공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택배를 이용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익산 시립도서관은 15일부터 서울의 25개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광역시․도 8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국가표준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필요한 책이 없을 경우 타 지역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우편․택배 등을 이용해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익산시립도서관 독서회원은 누구나 국가표준 상호대차시스템(http://www.nl.go.kr/nill)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수익자 부담으로 왕복택배비(4,500원)을 지급해야 한다.

오는 3월부터는 전국 100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폭넓은 도서관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호대차 서비스가 공공도서관의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정보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쓸 것”이라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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