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규모 방문객 참여가 예상되는 대표축제에 안전보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서동축제’와 ‘전국노래자랑-익산시편’등 대규모 행사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위원장으로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등 관계 기관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이달 15일부터 개최 예정인‘2023년 익산 서동축제’와 16일 개최되는‘전국노래자랑-익산시편’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및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회는 다중운집에 따른 행사장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소홀함 없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전대책 일환으로 행사 개최 전날에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익산 대표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