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익산 집중 여행의 달’을 운영,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문화관광재단과 4성급 호텔인 웨스턴라이프 호텔은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간 호텔숙박 프로그램을 연계한‘체류형 익산 집중 여행의 달’을 운영한다.
서동축제, 추석연휴, 개천절 황금연휴를 맞이해 익산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서기로 한 재단과 호텔은 ‘익산이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익산이조’는 서동축제를 비롯해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NS푸드페스타 등 익산시 문화행사, 축제, 관광지 1곳을 방문 후 관련 사진을 SNS에 올려 웨스턴라이프호텔 프론트에 인증하면 숙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다.
구성내용으로는 12만원(세금포함)에 스탠다드(더블/트윈)객실과 조식 2인이 포함되며, 익산 관광캐릭터인 마룡이 캐리어 네임택과 익산 문화·관광서적 1권이 증정된다. 해당 프로모션의 예약은 웨스턴라이프 호텔 홈페이지 또는 유선 예약(063.720.3000)만 가능하다.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백제 왕도 익산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축제 및 문화행사, 관광지를 체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체류형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유익한 프로모션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관광이 체류형관광과 같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더욱더 많이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브랜드마케팅팀(063.843.8816) 또는 웨스턴라이프호텔(063.820.30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