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에 나섰다.
시는 8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를 방문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가을 대표축제와 야간 관광자원 홍보 활동을 펼쳐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홍보는 다가오는 가을 시즌에 예정된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9일 개막하는 ‘미륵사지 페스타’(9월 9일~10월 9일)를 비롯해 야간 대표 축제 ‘서동 축제’(9월 15~17일)와 내달 개최될‘천만송이 국화축제’(10월 20~29일) 등과 가을 관광지 정보를 소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 K-푸드 축제인 ‘NS 푸드페스타’(9월 15~16일)와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는 KBS전국노래자랑(9월 15일) 등 다채로운 가을 행사와 익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미륵사지 미디어 페스타까지 투어하는 야간형‘별밤 고백 시티투어’상품을 알렸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완주에 위치해 있는 교육훈련기관으로 연간 약 8천명의 공무원이 방문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연이어 진행되는 축제와 행사를 겨냥해 많은 관광객이 가을 여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