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수준높은 시민대학 캠퍼스 운영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협력한다.
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2개 대학교와 ‘전북시민대학 익산캠퍼스’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정헌율 익산시장과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이 참석하여 뜻을 함께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으로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하여 익산만의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전북시민대학 익산캠퍼스 운영사업은 전라북도가 정부의‘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3~27년)’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연계하여 도민에게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시는 전라북도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어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적극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평생교육 관련 우수 교수진과 인프라를 가진 대학교가 우리나라 대표 평생학습도시 익산시와 함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다”고 밝혔다.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평생 행복한 도시 익산을 함께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양질의 강사를 확보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민대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 전화(☎859- 51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