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익산시 공무원들이 혁신기획을 제시하며 익산 발전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7기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은 5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책기획단원, 전문가 심사위원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2030세대 공무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멘토인 4050세대 공무원과 함께 전체 회의, 분과회의, 전문가 컨설팅, 사전발표회 등을 거쳐 다양한 정책으로 탄생했다.
‘그린배너 지원’, ‘多e로움 건강 버스 지원’, ‘다이로운 땀방울 임대주택’, ‘서동요 모티프 웹소설 공모전 개최’, ‘익산과 함께, 그린(Green) 캠핑 축제’등 완성도 있는 신규 정책들이 쏟아졌다.
심사는 시의원과 관련 분야 권위자들이 참여해 정책기획단원들이 발굴한 사업에 대해 전문적 관점에서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정하게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와 수해복구 등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함과 격려를 전한다”며 “2030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익산시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상승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30 정책기획단을 자발적 참여와 학습을 바탕으로 한 조직으로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현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지원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