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내버스 지․간선제 개선 방안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소길영)’는 4일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소길영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경진 의원, 김충영 의원, 박종대 의원, 유재구 의원, 이중선 의원, 조은희 의원, 한동연 의원 등 8명의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되었던 시내버스 지․간선제 개선방안 로드맵과 주민 설문조사 결과 등에 대한 그간의 용역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연구단체 대표인 소길영 의원은 “시내버스 주 이용객인 노인층의 환승 불편 등 여전히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간선제 개선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용역 수행기관에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개선방안에 반영시키고, 최종적으로 시내버스 이용자 중심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