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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선거사무실 개소식

등록일 2008년01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배숙 의원(익산을·국회문화관광위원장)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5일(화) 오후2시, 2000여명의 익산지역 당원과 대통합민주신당 강봉균, 유재건, 김명자 의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강봉균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조배숙 의원은 전북을 대표하는 여성지도자로서 전북과 익산의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물불가리지 않는 남성못지 않는 뚝심의 정치인”이라고 말하며, “조의원은 익산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재건 의원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조의원이야 말로 대한민국 국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검사로 익히 알려진 조배숙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지난 1999년 새천년민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 16대 비례대표 의원을 거쳐 지난 2004년 전북지역 최초의 여성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현재는 장관급인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을 맡고 있고, 익산의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했던 지난 4년간 익산시의 국비보조예산을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새만금특별법의 국회통과와 호남고속철도의 조기착공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익산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 110억원과 익산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을 위한 400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익산지역 농축산가구의 보호를 위해 한미 FTA협정 체결을 반대하는 등 민생중심․국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에서 “18대 총선을 통해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정치세력을 여러분이 만들어 주셔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난 4년동안 익산의 발전과 익산시민들의 권익만을 생각하며 일해 왔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익산에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총 투자금액이 약 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산업클러스터의 익산유치와 호남고속철도의 조기완공을 통한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익산을 육성․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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