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3년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섰다.
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에게 ‘익산에서 성공하는 귀농정착, 행복한 귀촌생활’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수도권 거주 중인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은퇴 후 농촌생활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입 혜택, 특산품, 관광자원과 지역축제를 홍보한다.
맞춤형 상담에서는 청년들에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 스마트팜 운영사례 중심으로 익산시로 전입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한다. 중장년층에게는 시골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들에게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시가 귀촌하기에는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우리시를 귀농귀촌 선택지로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올 한해 전국단위 박람회, 찾아가는 도시민 상담교육, 도시민 초청 귀농귀촌 팸투어 등을 운영해 맞춤형 정책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참가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차별적인 홍보관 운영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