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막바지 무더위를 시민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익산 곳곳에서 여름철 대표 스포츠 프로야구 경기를 비롯해 한여름 밤을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놀이시설, 볼거와 먹거리 가득한 야시장까지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펼쳐진다.
# 여름엔 야구지! kt wiz 퓨쳐스리그 홈경기
KBO리그 관중 수가 500만명을 돌파하며 프로야구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여름과 가을 KBO 퓨쳐스 리그를 익산에서 즐겨보자!
익산야구장에서는 익산시가 연고지인 kt wiz의 퓨쳐스리그 홈구장 경기가 지난 22일에서 24일까지 두산과 치러지고 있다.
홈 팬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갈 가을 리그가 9월에도 펼쳐진다. 기량과 재능, 컨디션을 통해 슈퍼루키로 등판할 프로 선수들에게 홈 팬의 뜨거운 열기를 실어주며 경기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는 상무전, 8일부터 10일까지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갖고 19일부터 21일까지는 창원 다이노스전이 치러진다.(경기일정 https://www.ktwiz.co.kr/ game/futures/schedule)
# 익산보석박물관, 26일 마지막 야간개장... 33℃ 이상이면 전체 무료
익산보석박물관은 섬머페스티발 마지막날인 26일 다이노키즈월드(실내)와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실외) 놀이 체험시설을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토요일 온도가 33℃ 이상이면 보석박물관 및 다이노키즈월드는 전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고온으로 낮에 즐길 수 없는 22미터 높이의 익스트림 슬라이드타워의 나선형 슬라이드, 드롭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등을 야간에 즐길 수 있게 된다. 실내놀이체험시설은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 3회차 추가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 외에도 관람 및 체험시설이 마감하는 오후 8∼10시에는 칠선녀 광장과 거대 공룡조형물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빛의 향연을 펼친다.
#‘익산 오감만족 중·매·서 야시장’... 지역화폐 다이로움 10% 추가적립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번에 만족하는‘2023 오감만족 중·매·서(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도 마련됐다.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일원에서 옛감성 포장마차, 가성비 높은 먹거리, 초대형 에어바운스 및 VR 체험 등이 운영된다.
야시장·청년몰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달고나·팝콘·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무료), 포토존, 트릭아트,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 행운의 룰렛, 즉석 폴로라이드 무료 촬영 등 톡톡 튀는 이벤트가 재미를 더한다.
야시장 운영 기간 중 다이로움 카드 이용 시 10%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막바지 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들을 통해 익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