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익산글로벌문화관 글로벌 플리마켓 & 야시장‘hug’가 지난 19일 익산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매서 야시장’과 콜라보로 공간적 확장성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마련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여해 옛 구도심의 명성을 되살리는 상생의 시간이 되었다.
‘공감과 포용’을 주제로 내외국인이 지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 프로그램, 축하 공연(따그, 지무단 해피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각국의 공예품과 길거리 및 전통 음식 등을 선보이는 등 세계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내·외국인이 상호 존중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세계시민이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익산글로벌문화관의 창의적인 세계문화 콘텐츠를 통해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