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야구장에서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열린 kt wiz 퓨처스팀 서머리그 야간경기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벤트 첫날인 15일에는 무려 1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익산야구장을 찾아 관람석을 가득 메웠으며, 16일과 17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야구장을 찾아 3일간 2천여 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한 여름밤의 이벤트를 만끽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익산야구장을 찾아 이번 이벤트를 함께 했다.
kt wiz 구단은 1군 치어리더팀을 초청해 경기 중 이닝별 공연과 피닉스 원광대학교 응원단의 특별 응원 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경기에 흥을 더하고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
또한 kt wiz 구단은 경기 외 이벤트로 1군 치어리더팀과 함께 낮시간 동안 영등동, 대학로 등 시내 곳곳을 돌며 구단 홍보와 더불어 게릴라 경품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kt wiz 구단은 지역 야구발전을 위해 익산야구협회에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고, 저소득가구를 돕기 위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kt 구단 관계자는“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쳐준 야구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t wiz의 2군 연고지인 익산시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개최는 물론 지역사회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kt wiz 구단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올해 남은 홈경기에도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