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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익산 대표관광지로 '속속 유입'

익산 고스락~전주 한옥마을 연계 시티투어 연말 연장...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겨냥, ‘2023익산 방문의 해’ 공격적 홍보

등록일 2023년08월16일 1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주 한옥마을을 거점으로 한 관광객들이 익산 대표 관광지로 유입되고 있다.

 

익산시는 전주 한옥마을~익산 고스락을 연계한 전통문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들은 세계문화유산 백제고도 익산을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시티투어에 높은 사전 예약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범운영기간을 당초 7월에서 연말까지 연장하고, 노선을 1개 코스로 단일화해 익산 대표 관광지 홍보에 집중도를 높였다.

 

버스는 오전 10시 한옥마을 출발, 11시 고스락 도착, 12시50분 아가페정원 도착, 14시 미륵사지 경유해 16시 한옥마을로 도착한다.

 

전통문화 시티투어를 통한 익산홍보 활성화를 위해 모든 승객들에게 고스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 5천원 상품권을 지급해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익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 기준 4,000원이며, 20인 단체 3,000원, 초중고 등 감면 사유에 해당되면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통문화 시티투어를 통해 익산에 매력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에게 다양한 익산의 관광자원을 선보여 익산 관광의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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