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대표이사 허병길)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익산 수해 이재민을 위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최근 폭우로 인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에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구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자리에서는 성금 기탁과 동시에 익산시장의 전북현대모터스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는 익산시와 구단이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우호적 관계를 토대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며 상생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허병길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시민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저소득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에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자랑인 전북 현대와 익산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