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5대 명예농업시장에 한국농어촌 복지포럼 대표인 정명채 박사가 재위촉됐다.
익산시는 10일 정명채 박사에게 제5대 명예농업시장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정 명예농업시장은 익산 미래농정의 선도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농업분야에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한국농촌사회학회 회장, 한국농업정책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정부의 농정공약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농업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6년간 지역에서 명예농업시장을 수행하며 농업인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농촌현장포럼 및 미래농정자문단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농업분야의 전문적 지식 및 풍부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중앙부처 등 농업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정부 농업정책 동향 파악 등을 통해 익산 농정의 선도적 방향을 제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잦은 폭우와 폭염으로 농가경영은 불안정해 지속가능성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지금까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함께 극복해 나가며 익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이 농업인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큰 빛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