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단 및 구단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전담하게 됐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전북현대모터스FC(주)(대표이사 허병길, 이하 전북현대)는 지난 6일 전북현대선수단 및 구단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현대와 원광대학교 산하 3개 병원(원광대학교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의 공동 협약으로 양방, 한방, 치과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전북현대선수단 및 구단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이송, 진료 지원 및 응급처치 교육, 안전관리 교육, 영양 및 정신건강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북현대선수단 및 구단 직원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사기 진작에 일조할 것으로 본다.
허병길 전북현대모터스FC(주) 대표이사는 “선수들과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진료 지원 및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원광대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해 왔던 본원과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현대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두 손을 맞잡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