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9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과 물품 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부한 성금 및 물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 가구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현달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은 “연일 이어진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아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거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길 희망하며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월 익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해마다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하면서 지역사회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