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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애(愛) 돌봄단’ 익산형 복지레이더로 ‘활약’

4개월 동안 대상자 447명에 1,680여 건의 복지 서비스 연계...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서는 마을 리더단 발돋움

등록일 2023년08월07일 1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웃애(愛) 돌봄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마을 주민들을 포착해 안전하게 지키는 익산형 복지레이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29개 읍면동에 민·관 협력 돌봄단 활동을 기반으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정 발굴 박차를 가하며 마을 주민현장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돌봄단은 모니터링 활동으로 공적급여 신청, 긴급복지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다이로움 나눔곳간 등 현장에서 약 1,690여건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례를 살펴보면‘춘포면’ 돌봄단은 자녀가 타지에 있어 거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반찬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여 고독사를 예방했다. 마동은 긴급하게 열악한 주거지를 변경해야 하는 대상자를 맞춤형복지계와 연계해 이사를 지원해 거주 안전을 확보했다.

 

오산면은 전화가 없는 고독사 의심되는 독거어르신에게 유선 전화를 설치해 청장년 가구와 유선﹑으로 안부 살핌을 지속했다.

 

삼성동 돌봄단은 5월 중 실시한 짜장면 나눔 행사 시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식사 및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등 각 읍면동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웃애(愛)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지역복지 경험이 풍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리장,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총 156명의 봉사자들이 29개 읍면동에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추진중이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447명의 건강과 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행정에서 직접 일일이 방문하고 관리하기 힘든 우리 동네 복지사각지대를 지역 주민이 앞장서서 발굴하고 관리한다”며 “상부상조의 정신을 높이고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조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우리사회에서 사회서비스 수혜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중요한 일”아리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사회안전망 구축과 적극적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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