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와 회원 기업들이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힘을 모으고 나섰다.
익산상공회의소와 LG화학, 진흥설비, 아톤산업 등 회원기업 26개사들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익산상공회의소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익산시로 지정기탁되어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원요 회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과 폭염으로 지쳐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주요 회원사들과 힘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상공회의소에서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뜻 하신대로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상공회의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지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지원, 지역 저소득가구 화재 취약계층에 성금지원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