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망성면 기관단체 및 피해 농가 마을 이장단 등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호소하며 ‘피해복구 보상대책협의회’를 출범했다.
지난 1일 망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김재복 위원장(라암이장)을 중심으로 침수 가옥, 시설 하우스 피해 농가가 신속히 복구 및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망성 면민을 대표하는 협의회를 구성했다.
보상대책 협의회는 정부에게 침수 피해로 어려움이 많은 가정과 농가를 위해 긴급 생활자금을 즉각적으로 신속하게 피해액의 40%를 선지급 할 것을 우선적으로 요청했다.
또한 시에는 침수가옥에 주택수리 및 침수로 오염된 내부시설을 복구할 수 있도록 피해액의 50%를 긴급 복구 비용으로 신속히 집행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보상대책협의회는 피해농가 마을이장단, 이장협의회, 농협, 주민자치 위원회, 농업 경영인회, 새마을부녀회, 망성면 체육회, 농촌지도자 협의회, 농업회의소, 여성 농민회, 농가주부 모임회, 생활 개선회, 탑마루 상추공선회, 익산시 여성농민회 등으로 구성하고 일상회복 및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