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강북구가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시립 강북청소년센터에서 익산시와 강북구 자매결연도시인 고성군, 김천시 학생 60여명이 함께했다.
청소년교류캠프는 익산시와 강북구가 2011년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맺어 양 도시를 격년으로 방문하는 교류 행사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근현대사 박물관, 국립 4·19 민주묘지, 롯데타워 등을 방문하여 강북구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진로 직업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에너지와 역랑 강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자매결연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을 통해 지역 교류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까지 활발하게 진행된 교류캠프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 및 자매결연 우호 증진을 위한 강북구와 익산시의 노력으로 2023년 교류캠프가 재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