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SUMMER 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14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은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소통과 배려를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익산의 관광지 답사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익산의 아름다운 가치를 느끼며, 강사와 단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갖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아가페정원, 고스락, 함라한옥체험단지 등 익산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단원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더하는 뮤직비디오 촬영도 함께 진행되어 캠프의 의미가 더욱 컸다. 단원들은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익산의 관광지’를 주제로 ‘고향의 봄’을 연주하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단원들은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합주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멋진 뮤직비디오가 나왔으면 좋겠다. 단원들과 연습실이 아닌 야외에서 어울리며 즐겁게 연주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촬영한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익산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 ‘이프시티’(https://www.youtube.com/@IFCTchannel)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