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24일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익산 문화예술의 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가졌다.
‘지역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주제로 익산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감토론회’에는 익산예총, 익산민예총, 익산문화원 등 각계각층의 문화예술인 30여 명이 모여 각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익산 문화예술의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익산 예술제 등을 담은 문화예술 홍보영상을 시청하면서 문화예술 공연 및 행사, 예술 작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익산 문화예술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한 문화예술인들은 “여러 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계 진흥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예술 가치를 높이는 이런 공감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