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통장협의회와 지역 시의원,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동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지역 시의원(유재구, 김진규, 손진영, 양정민)등 20여명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택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3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도 집안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를 청소하는 등 이재민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에는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300mm 가 넘는 집중호우가 이어져 16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익산시와 동산동에서는 구호물품과 반찬, 라면, 햇반, 생수등 생필품을 지원하여 현재는 모든 이재민이 가정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