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영미)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안면 연동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역자율방재단이 봉사활동에 나선 연동마을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제방이 범람해 마을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고, 마을은 물에 잠기는 침수피해를 크게 입었다.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가재도구와 주방도구 청소, 벽지제거, 토사 및 각종 쓰레기 제거 등의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정영미 단장은 “올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고없이 발생하고 있다”며“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 복구를 지원해 익산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단장을 중심으로 29개 지역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20여 명의 단원이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