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지정 시범사업’에 선정돼 도비보조금 4천9백만원을 확보했다.
‘전북시민대학 지정 시범사업’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에 특성화된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2개교와 컨소시엄을 추진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10개 강좌를 시민에 제공한다.
‘전북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은 시민교육, 지역학(전북학) 등 필수과정과 ‘원광대학교 캠퍼스’디지털 리터러시외 3개 강좌, ‘원광보건대학교 캠퍼스’손끝이 아름다운 익산시민외 2개 강좌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이 가능한 평생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전북형 학습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들을 통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도비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평생학습이 갈수록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 전화(☎859-51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