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소관 건설현장에 대한 우기 및 혹서기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벌였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19일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원료은행 건설현장의 우기 및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2024년 1월 준공예정)는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9,329㎡의 규모로 신축되는 기업지원시설이며, 기능성원료은행(2024년 2월 준공예정)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872㎡의 규모로 증축되는 기능성원료 생산, 보관 및 공급 시설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우기로 인한 건설현장 부지 내 배수로 확보 및 침사지, 하수관로, 집수정의 상태를 점검하고, 혹서기 폭염 시 발생되는 온열질환과 중대재해에 관한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우기 대비 수방자재 확보와 비상 대기반 편성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건설현장 내 △식수와 식염정(소금), △개인보호구(쿨토시, 쿨스카프) 지급 실태, △낙하물 등 위험 요소가 없는 곳에 휴게쉼터 배치 여부,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식품진흥원 송재원 사업본부장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최근 많은 강우량을 기록해, 어느 때보다 건설근로자 온열질환 안전사고 대비와 건설현장 배수로 관리 상태 및 수방자재 점검이 중요한 시기”라며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원료은행 준공이 임박한 만큼 건설현장 안전·품질을 각별히 관리하여 건설현장 근로자 무재해·무사고를 위한 안전경영책임제를 경영진부터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