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싸이 흠뻑쇼,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의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정헌율)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등 관계 기관장을 포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과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다음 달 5일 개최 예정인‘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의 재해대처계획과 1일부터 개최되는‘2023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위원회는 공연장과 축제장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 검토했다.
사전대책 일환으로 행사 개최 전날에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주최 측에서도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