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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글로벌 보석문화관광도시로 ‘도약’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주얼리의 고부가가치화, 문화상품화, 관광자원화 등

등록일 2023년07월17일 12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전문성을 갖춘 주얼리 산업 고도화로 글로벌 보석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보석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기반으로 문화·관광산업으로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가진 K-주얼리 시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17일 시는 공설운동장 임시청사에서‘익산시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 관련 공무원, 학계, 지원기관, 업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시가 그동안 추진했던 보석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통한 구조고도화를 위해 구축된 산업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육성전략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외 주얼리시장이 최근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시는 이를 주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익산 보석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에 기반한 보석산업의 현황 및 실태 파악을 토대로 국·내외 보석산업의 실태와 익산시 보석산업의 경쟁력 및 발전 잠재력 분석, 발전 전략 도출, 세부 육성정책 및 투자계획 등이 제시됐다.

 

우선 디자인 역량 강화사업하고 공동브랜드 사업 등을 추진해 보석산업 클러스터 경쟁력을 한차원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됐다.

 

문화산업화 영역을 확대를 위한 주얼팰리스 운영 혁신과 청년장인 양성을 위한 아트페어 운영 등 보석과 결합한 문화콘텐츠 개발도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보석박물관, 보석산업단지 등 인프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주얼리명인과 1박2일 등과 같은 인적자원을 포함한 관광자원화 분야도 강조됐다.

 

앞으로 시는 보석산업 클러스터 경쟁력을 강화해 보석산업이 문화·관광 산업과의 융합 방안이 함께 모색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향후 관련 사업 추진 및 정부 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토대로 발굴된 주요 사업 등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익산 보석산업 발전 및 지역 향토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얼리 시장 규모는 커지는 추세다. 국내 민간 연구기관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유로모니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세계 주얼리 시장 규모는 2021년보다 4.4% 성장한 3682억 달러(약 492조 원)로 추정된다. 국내 주얼리 시장 규모도 2020년 5조4117억 원을 정점으로 2021년 5조5727억 원, 2022년 6조3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하며 커지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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