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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내년 예산 6,773억원 확정

전년대비 11.1%증가, 일반회계 5,361억원, 특별회계 1,412억원

등록일 2007년12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내년도 예산이 일반회계 5,361억원, 특별회계 1,412억원 등 총 6,77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21일 제125회 익산시의회 정례회에서 2008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대비 약 11.1%가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금년보다 873억원이 증가된 5,361억원, 특별회계는 195억원이 감소된 1,412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지방교부세가 1,914억원으로 금년보다 285억원이 증액됐고 국고보조금은 1,323억원으로 금년보다 268억원, 도비보조금은 433억원으로 금년보다 83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특별회계는 공기업상수도 특별회계에 302억원, 공기업 하수도 특별회계 431억원, 공기업공영개발에 372억원, 주택사업 등 7개 기타 특별회계에 307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초․중학교 학교급식지원 26억원, 익산사랑 장학금 출연금 10억원, 함라한옥체험단지조성 16억원, 수도산과 함열체육공원 조성사업 32억원, 축구공원조성 18억원,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483억원, 보육시설운영지원 319억원, 노인일자리지원사업 15억원, 신재생자원센터설치 286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해 재정의 효율성을 역점을 두고 예산편성을 했다”며 “특히 신규사업보다는 가급적 지속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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