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 목소리를 담는 소통‧참여 시스템인 ‘청년희망 네트워크’ 역량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일 청년시청에서 네트워크 위원 40명을 대상으로‘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체감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제안 노하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정책 발전사, 청년정책의 이해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 이은주 단장이 교육을 맡았으며 ▲청년정책 발전사 ▲5대 분야별 청년정책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제안 실무 ▲정책제안 TIP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직접적인 참여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필요한 실무를 교육받게 됐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생각들이 제안에 잘 담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익산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체다. 그동안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등 제안사업을 정책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