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하 4개 병원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네이밍 공모전에서 영상의학과 정원소 직원의 위드 원(WITH WON)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노무팀 유경완 직원의 원 우리(WON WOO)와 간호1팀 배혜윤 직원의 위더스(WITHUS)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소아청소년과 유승택, 영상의학과 오형주, 호흡기내과 한아름, 영상의학과 고현,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하누리 직원 등 5명의 출품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4일 외래 1관 대강당에서 4개 병원(원광대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대전치과병원) 차세대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의 프로그램명(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명 공모전은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병원의 정체성 확립과 새롭게 발전-도약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IT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용자 중심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을 개선, 업무효율 및 품격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 공고 후 23일까지 접수된 390여 명의 참여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심사, 26일 산하 4개병원 전 교직원 대상 선호도를 거쳐 27일 최종 선정을 마쳤다.
이번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으로 원광대 산하 4개 전산통합병원은 데이터를 통합 운영, 비상 대응 시스템의 효율적 관리와 성능 향상, 빅데이터 서비스 알고리즘 체계를 이용,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도심 정보관리실장은 “4개 병원의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사업 구축은 시스템의 성능 향상은 물론, 빅데이터 운영 체계를 구축, 한 단계 더 발전한 병원이 될 것이다”며 “병원의 가치 철학이 담긴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은 의학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지역민 건강 증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