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임지원 소방장이 전라북도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개별종목(다수사상자 분류)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지난 6월 29일 전라북도청 지하체육관에서 실시된 전북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 임지원 소방장이 출전해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은 다양한 소방환경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처치술과 활동기록을 체계화하여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대회로 3가지 항목(1인 기본소생술, 기관내삽관 술기, 다수사상자 분류)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수사상자 분류 종목은 다수사상자 상황을 가정하여 무작위 환자카드 20개를 정해진 시간 내에 2차 분류법(START기법)을 활용하여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중증도 분류를 하는 경기로 익산소방서에서는 임지원 소방장이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경연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갈고 닦은 능력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활용 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