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세미나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석정웰파크병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고창읍 석정웰파크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웰니스 의료관광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마케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북대학교병원, 석정웰파크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들과 고창군 보건소,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등 관계 기관이 참석,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석정웰파크병원의 백영기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내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들간의 네트워킹과 공기관, 유치업체 등과의 업무협력을 통하여 전라북도 웰니스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세미나를 통하여 전라북도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려져 더욱 많은 외국인 환자들을 도내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