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합리적 지방세정 운영으로 전북 최우수기관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30일 전라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남원에서 개최된‘지방세 연찬회’에서 ‘2023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최우수기관 표창과 개인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실적과 세정운영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익산시에 최우수기관 표창을, 양현진 주무관에 개인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세원관리와 징수노력으로 3천50억원을 부과하여 2천970억원을 징수해 97.4%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 지원, 복잡한 세무 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운영, 지방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안내 리플릿 발간,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등을 추진해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세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와 어려운 시기에도 성숙한 납세의식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시민중심 세정운영과 안정적인 세수확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